- 인터넷의 발달로 더욱 많은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는 학습의 한 형태라고 볼 수 있는 이러닝. 그 교육 효과에 대한 논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시간의 벽을 뛰어 넘어 빠르게 학습컨텐츠를 전파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향후 그 영역은 더욱 넓혀 지리라 예견된다.
다만, 전달 매체의 발달로 인해서 m-Learning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이러닝의 개념이 더욱 넓어 지고 있는 현실에서는 기존의 Off-line 학습을 대체하는 학습 방법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추세로 볼 수 있다.
<목차>
4. e-Learning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5. 조직에서 e-Learning을 도입하는 방법
- 21세기 들어 서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해가는 주변의 환경들로 인하여 조직구성원들은 더욱 많은 학습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그 범주가 단순 직무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 위한 관련 항목에 이르기까지 한 둘이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 기술의 발달은 인간에게 삶의 여유와 휴식을 갖어다 주리라 생각했지만, 현실을 돌이켜 보면 반드시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삶 자체가 더욱 시간적으로 세분화 되면서 그 빈 자리를 메꾸는 또 다른 형태의 일이나 놀이가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예로 과거 보다 많은 수입을 벌어 들이고 있지만 세금이나 각종 요금은 그 항목에서나 액수면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한 가정의 통신료(인터넷사용료부터 모바일폰 요금에 이르기 까지)는 이젠 과거의 엥겔지수를 차지하던 의식주를 뛰어 넘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가 되 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국 더욱 많은 수입을 필요로 하게 되었고 기술 발달의 많은 이기를 누리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많은 시간을 노동에 투자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지 않으면 안되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또 다른 속성을 드러내는 현상의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끝없는 욕망의 터널을 모두가 지나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속성이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무언가의 새로운 것에 노출시키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많은 시간을 엔터테인먼트적 놀이에 참여하고자 하면 할수록 그 비용은 증가되고 증가되는 비용을 감당하기에는 더욱 큰 수입이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순환고리를 이해하거나 이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고 단지 지속적으로 이러한 요소에 노출하고자 하는 욕망만으로 가득 채워진다면 결국 사회적 문제로 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의 개인 신용불량자 급증 역시 이러한 순환과 그에 따른 책임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 이러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문명의 이기를 제대로 인식하고 이를 적절이 받아들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쪽으로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정보와 지식을 적절히 받아들이고 소화해 내는 능력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 특히, 조직에서는 조직구성원에게 끊임없이 직무역량의 향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학습의 기회를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제공해 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 안타까운 점은 조직에서 제공하는 이러한 많은 기회를 개인이 적절이 활용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린 고도화된 사회속에서의 문명의 이기를 제대로 접하기 위해서는 선순환적 고리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충분한 책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성숙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주어지는 학습의 기회를 또 하나의 과업으로 인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어찌 되었건 조직은 구성원들에게 짧은 시간에 스스로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길 바라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기의 성과를 내길 요구합니다. 조직의 입장에서 보면 더욱 많은 구성원들을 일일이 일정한 장소에 집합시켜서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고 교육/훈련을 수행하기에는 시간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없을뿐더러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때문에 e-Learning이라는 학습방법을 통해서 일시에 많은 조직구성원들에게 일정한 품질의 컨텐츠를 제공하여 학습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제조건으로 학습자의 자발적인 동기부여와 학습 의지가 전체 학습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러한 약정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이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조직 환경은 빠르게 변화해 갈 것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 역시 보다 능동적으로 이에 대응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e-Learning의 비중은 더욱 늘어 나고 역할 역시 중요해 지리라 예견됩니다.
- 이러닝 산업은 그다지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 때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던 SI업체들이 e-Learning컨텐츠제작이나 서비스로 방향을 선회하는 일이 많아 졌다. 하지만 이것도 쉽지 않은 것이 아직까지 이러닝 시장 자체가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러닝컨텐츠를 쏟아 내는 것도 한계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점차 컨텐츠제작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 중에서 자체 서비스 능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거나 수 많은 Contents Provider를 흡수 통합하여 서비스만을 대대적으로 키워보려는 이러닝허브(e-Learning HUB)형의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 여하튼 앞서 짚어 본대로 이러닝 사업의 증가는 분명한 것이고 다만 그 시기와 방향성에 다소 이견이 있을 뿐 성장사업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관련 업체들이 이제는 이러닝서비스에 눈을 돌리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궁극적으로 다수의 CP를 확보하여 HUB를 구성하고 서비스로 승부수를 뛰우는 형태로 자리매김되고 있는 현상이다.
- 이러닝서비스 인프라와 수 많은 우수 컨텐츠를 확보하여 고객을 확보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러닝 영업모델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이러닝을 도입하려는 조직의 요구는 점차 그 수준이 높아가고 있다. 이는 과거에 단순히 컨텐츠만을 도입하던 것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제는 조직구성원들에게 성과있는 학습을 제공하길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조직의 특성에 맞는 학습체계와 인프라 그리고 컨텐츠를 제시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러닝의 영업모델은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컨설팅을 통해서 조직을 진단하고 학습프로세스와 체계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IT기술을 활용하여 조직구성원에게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CEO에게는 전략적 인적자원 경영을 위한 전략적 정보를 제시하며 교육부서는 관련 업무의 생산성을 배가 할 수 있는 프로세스와 정보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페이퍼로 조직 곳곳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통합 관리 할 수 있게 되고 전체적인 교육성과에 대한 분석과 이를 바탕으로 인재육성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현실화 될 것이다. 수 많은 경영혁신운동에 비해서 HR분야의 업무혁신과 정보화는 뒷전으로 밀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인재를 경영한다는 입장에서 무수한 공약만을 남발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실질적인 노력들이 필요한 시점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필요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는 분야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러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은 필자는 눈덩이굴리기모델(Snowball Sales' Model)이라고 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 해 보았다.
앞서 언급한 컨설팅, e-HRD구축 및 필요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 하는 것이 1차적 개념의 이러닝사업 모델이었다면 이후로는 이러한 인프라를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그것이 곧 EMS(Education Management Servie)형태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모든 조직이 충분한 자금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인 투자를 통해서 원하는 학습모델을 구비하고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외부의 전문기관에 아웃소싱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 EMS는 비용과 인력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압박을 받는 조직에게 하나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외부의 전문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컨텐츠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이나 e-HRD솔루션 등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아웃소싱한다면 보다 수월에게 조직 구성원들에게 질 높은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뿐더러 조직 전체적으로 학습체계의 방법론적 혁신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더욱, 많은 외부의 기업교육전문기관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조직의 진단과 이에따른 맞춤형 학습체계 도입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부가적인 서비스를 통해서 EMS를 자체 학습모델로 구축한다면 지속적인 개선과 성과를 향상시키는 훌륭한 솔루션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 이러닝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단계별 사업모델을 구축하면서 궁극적으로는 시장의 지배력을 극대화 하여 이러닝허브(e-Learning HUB)를 지향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의미는 향후 전개될 이러닝 시장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하다.
- witten by 류구희/CPIM (04.02)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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