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과 관련하여 3월-4월 중에 세미나를 한번 하려고 합니다.
국내 이러닝 교육 코스웨어 설계자이기도 한 김마태오 교수와 이러닝 분야의 선두주자인 알택사의 엔지니어를 모시고 새로운 시대의 이러닝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차원에서 무료 세미나를 주관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사전 접수를 선착순 50명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본 강좌는 교육임용시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새로운 전공영역의 확대에 따른 교과 중 가장 많은 출제 부분을 나타내고 있는 컴 교육학의 보충세미나이기도 합니다.
동영상 강좌도 기획하여 기 수강생들의 경우는 무료수강혜택을 드리겠습니다.
기수강생들의 경우 연속적인 관리를 통해, 실무 교육이 살라나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실습과 이론을 접합한 교육적 임용시험이 될 수 있는 과정을 만들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전신청 이메일: 017wi@hanmail.net
이러닝의 개념
최근의 테크놀로지의 진보와 더불어 정보사회, 지식기반사회, 디지털 사회를 경험하면서 e-Business와 같이 단어 앞에 e 가 붙어지고 있다. 사회변화가 기업경영에 근본적인 사고와 방식을 바꾸게 하여 '이'경영(e-Business, e-Commerce)이 등장해왔고, 교육분야에도 이 변화의 물결이 '이'러닝(e-Learning, e학습)을 낳았다. 이 'e' (electronic)와 연관되는 것이 바로 web과 internet이다. Elliot Masie는 e 를 경험(experience), 확장(extention), 확대(expansion) 등으로 새롭게 해석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는 e-Learning의 학습경험이 전통적인 교실수업(classroom learning 즉 c-Learning)의 학습경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e-Learning
세계는 지금 디지털 기반 속에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문화를 창조하며 이를 통해 지식정보강국을 실현해 가고 있다. 이에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이버 교육 및 평생학습 체제를 통틀어 e-learning라고 할 수 있다.
1. 이러닝이란 무엇인가?
이러닝(e-Learning)은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 내려질 수 있다. 최근의 정의로는 Horton의 것('우리 인간을 교육시키는 경험을 만들기 위하여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는 일')과 Rosenberg의 것('지식과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해결책을 전달하기 위하여 인터넷 기술을 이용하는 일')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이러닝을 '네트웍을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전달하고 학습자와 상호작용하며 학습을 촉진시키는 일련의 과정'으로, '학습자 중심의 융통성있고 상호작용적인 환경 속에서 정보와 교수내용을 전달하고 다양한 형태의 학습경험과 활동을 지원하는 인터넷기반의 교육체제' 등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 이 글에서 필자는 위의 주요 정의를 모두 포괄하는 폭 넓은 의미로 이러닝을 생각한다. 즉 이러닝은 원격학습의 일환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종류의 학습체제이고 기존의 네트웍 학습, 인터넷기반 학습, 웹기반학습, 온라인 학습, 사이버교육, 가상학습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본다.
이러닝에 대한 논의가 많기는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 기업에서는 사이버 연수원, e-campus등 기존의 연수원 형태를 인터넷 상에서 운영 가능한 형태로 전환하여 이를 이러닝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실정이다. 어떻게 보면 이러닝 또한 용어자체의 정의와 개념확립이 중요하기보다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했을 때 학습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으며, 이는 학습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특히 기업에서는 업무의 성과향상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할 교육의 목적 달성, 학습과 비용의 유효성 등이 더 중요한 관심 사항이라 할 수 있다. 아직까지 이러닝에 대해 뚜렷하게 합의된 정의는 없는 상황이지만, 이러닝에 대한 개념을 크게 나누어 좁은 의미와 넓은 의미로 구분할 수 있다.
좁은 의미의 이러닝은 교육과 훈련에 국한하는 것으로서, 이러닝에 포함되는 테크놀로지를 학습의 증진을 위해서 주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컴퓨터 기반 교육, 인터넷 교육, 웹 교육, 사이버 교육, 네트워크 교육 등의 개념이 여기에 해당되며, 현재 이러닝이라 불려지고 있는 대부분의 인터넷 교육 과정들이 이 범주에 들어간다. 기업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도입하고 있는데, 시스템의 규모와 조직 내 다른 시스템들과의 연계성에 따라 이러닝은 넓은 의미로 확장될 수도 있다. 좁은 의미의 이러닝시스템을 조직의 다른 시스템들, 예를 들어 지식경영시스템(KMS),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S), 성과관리시스템(PMS)등과 같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들이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서 이러닝 교육과정들과 연계되어 직원들의 지속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하여 활용될 때 이러닝의 의미는 조직전체 차원에서 접근되는 넓은 의미로 확대될 수 있다.
2. 이러닝의 이로운 점과 우려되는 점
이러닝(e-Learning)이 전통적 교실수업(c-Learning)에 비해서 여러 가지 이로운 점과 우려되는 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이러닝 프로그램을 잘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 이러닝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비용절감과 학습개선에 있다. 부가적으로 학습자의 측면, 교수자의 측면, 기업조직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1) 비용절감 효과
기업조직이나 학교조직은 비용절감의 가능성 때문에 이러닝을 추진한다. 통상적으로 이러닝은 전통적 방식보다는 40-60%의 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학습자의 여행비(출장비), 시설 및 장비 비용, 행정비, 기회비용이 절감된다.
2) 학습개선 효과
보다 좋은 교수기법이 가능하다
교실수업만큼 효과적이거나
가끔은 교실수업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학습자가 만족한다
3) 학습자 측면의 이점
가용한 최선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할 때에 토론할 수 있다
교육이 적시에(just-in-time) 일어난다
학습자가 속도와 스케쥴을 정한다
학습자가 교수자에게 더 잘 접근할 수 있다
학습자가 자기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교육을 학습자 스타일에 맞춘다
학습자는 즉각적 피드백을 얻는다
학습자들이 보다 평등하게 다루어진다
학습자의 경비를 절약한다
학습자의 시간을 절약한다
긍정적인 부수효과가 있다
4) 교수자 측면의 이점
어디에서든지 가르칠 수 있다
여행을 줄일 수 있다
다이나믹한 내용을 다룰 수 있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학습자의 사실과 참고문헌을 확인할 수 있다
5) 기업조직 측면의 이점
양질의 교육을 일관성 있게 전달한다
여행없이 세계에 교육을 제공한다
조직에 융통성/선택사양을 준다
교육과 업무를 통합한다
가치있는 학습자원을 창조한다
전문가가 현장을 지키게 한다
종업원을 모집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닝은 교육의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위와 같은 강점들도 있으나 여러 가지의 우려되는 점들이 있기 때문에 이러닝을 정직하게 평가해서 조직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지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
1) 이러닝은 더 많은 업무를 필요로 한다
- 더 많은 교수자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
- 대화노력이 예상보다는 시간이 더 걸린다
- 더 많은 학습자의 노력이 요구된다
- 탁월한 교수설계와 제작이 요구된다
2) 학습자들은 교실수업의 인간적 접촉(human touch)의 상실을 두려워한다
- 사람들은 원격학습은 비인간적이라고 주장한다
- 의미가 제대로 해석되지 않는다
- 누가 나를 욕구좌절 상태에서 구해낼 것인가?
- 내가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 나는 급우들로부터 배우고 싶지는 않다
- 혼자하는 학습은 외롭다
3) 기술상의 고장과 어려움 등을 포함하는 기술적 요건을 충족하기가 어렵다
4) 이러닝이 잘 되어온 기존의 방법들을 혼란에 빠지게 한다
- 강의법이 나쁜 것이 아니다
- 많은 학습자들이 전통적 형태를 선호한다
- 어떤 전문가들은 이러닝(새로운 기술, 새로운 역할과 책임)에 위협을 느낄 수 있다
- 어떤 사람들은 급속한 쇠퇴를 두려워한다.
5) 이러닝은 학습을 왜곡시킬 수 있다.
6) 전통적 교육이 보상으로 간주된다
7) 낙오율(중도탈락율)이 높아질 수 있다.
8) 이러닝으로 가르칠 수가 없는 주제가 있다
- 팀 리더십, 어려운 사람 다루기, 효과적 피드백 제공하기 등의 소프트 스킬
- 타이핑, 댄스, 스포츠 등의 운동기능
이와 같이 이러닝이 전통적 교실수업에 비해서 여러 가지 이로운 점과 우려되는 점이 공존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이러닝 프로그램을 잘 설계하고 운영해야 한다. 기업으로서는 무엇보다도 우선적인 이러닝의 매력은 교육내용의 일관성있는 전달, 시간절약, 교육의 적시성, 비용수익성이다. 전통적 집합교육에서 강사위주 교육이 전달하는 교육내용은 언제나 동일하다고 볼 수 없다. 이러닝을 실시하게되면 집합교육의 경우보다는 일관된 내용을 전달하는 비율이 50-60% 증가한다. 이러닝 과정에서는 자신의 상황과 학습속도에 맞게 학습시간, 필요한 정보와 지식의 양과 질 조절 등이 자율적일 수 있다. 이러닝이 전통적인 집합교육에 비해 약 50%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기업에서는 때에 맞추어 실시해야 하는 교육이 있는데 이러닝은 이런 경우 결정적 역할을 해낸다. 이러닝이 초기에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비용이 상당히 투입되기는 하지만, 보통 3-5년이 지나면 손익분기점이 지나며 강의실 교육과 비교하여 약 20-30%의 비용으로 교육이 가능하다.
코스웨어
코스웨어란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훈련시스템에 사용되는 프로그램과 데이터를 말한다. 체계적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이나, 컴퓨터를 이용하여 위험한 물리 및 화학 실험 등을 모의실험하는 것 등이 이러한 코스웨어에 해당되며, 일례로 일리노이 대학의 PLATO 시스템이 유명하다.
LMS와 LCMS
LMS
LMS의 목적은 조직내의 학습/훈련 프로그램의 관리를 단순화하는 것이다. 학습자의 학습과정을 측정(guage), 계획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 및 협동하도록 해 준다. 관리자에게는 학습자의 학습 '상태(condition)'에 대해 목표를 세우고, 전달, 추적, 분석 및 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LCMS
LCMS는 (구체적으로는 학습객체에 관련된) 학습컨텐츠를 저작, 승인, 출판,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대부분 웹기반이다.
참고문헌
1. Theory & Practice: Learning Content Management Systems
- Jill Funderburg Donello, Chief Knowledge Officer. July 19, 2002.
- Maish Nichani. May 2, 2001
- Brandon-Hall
4. LMS and LCMS: What's the Difference?
- By Leonard Greenberg
- e-Learning 산업의 현황과 우리의 대응, 정보통신정책 ISSUE 제14권 6호,
통권 136호,2003년 01월
- 한태인*·김동식**
* 아이링크스쿨(주) CTO, 전 퓨전인텍(주) 대표이사
*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 연구지원팀 주임연구원
SCORM(Sharable Contents Object Reference Model)
SCORM(Sharable Contents Object Reference Model)은 미 e러닝 표준제정기관인 ADL에서 제정 중인 e러닝 기술표준안으로 향후 유력한 표준안으로 생각되고 있다. ADL은 SCORM 기준을 준수하는 제품에 대해 파트너로 인정, Adopter List에 등록하고 있다.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
수업시간에 상세히 해 드리겠습니다.
위 사항 중 스콤, LMS, 이러닝 개념 등은 시험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림 하나가 안 뜨는건..어쩔수없네.;
작년 이러닝에 관련된 세미나에 참석했던게..
새록새록 기억에 남는.;;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e-러닝산업을 차세대 핵심산업으로 (0) | 2010.07.12 |
---|---|
[펌] e-learning과 지식경영의 결합 (0) | 2010.07.12 |
[펌] e-Learning 비즈니스 이해 (0) | 2010.07.12 |
[펌] e-Learning 바로보기 (0) | 2010.07.12 |
[펌] BugsMusic에서 음원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0) | 2010.07.12 |